역대 최악의 식인 동물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람이 식인을 하면 그 맛에 빠져 계속 식인을 한다는 괴물이 있습니다. 실제로 인류 역사를 돌아봐도 식인을 자행한 사람이나 문화를 꽤나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기를 먹는 맹수는 어떨까요?


맹수들은 보통 사람이 아닌 초식동물을 주로 먹지만 한 번 사람을 먹은 동물들은 이상하게 계속 사람을 찾는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사람들을 마구 잡아먹은 역대 최악의 식인 동물들 같이 볼까요?





10위 : 인도의 식인 코끼리 - 17명.

2011년에 주변 농가를 습격하던 코끼리를 사살한 후 부검했는데 위에서 17명의 서로 다른 인간 DNA가

검출되어 식인 사실이 알려짐.







9위 : 제보당의 괴수 - 113명.

1764년 ~ 67년 사이에 프랑스 제보당 지역에 출몰해 수많은 사람을 해친 괴물. 지역 사냥꾼인 장 샤스텔에게

사살 당함. 늑대라는 설이 많으나 당시 목격자 증언과 부검기록은 늑대와 다른 무언가였다고 적고 있음.





8위 : 루드라프라야그 표범 - 125명.

인도의 성지 순례자들을 공격해 잡아먹은 식인 표범. 당시 인도를 식민통치 하던 영국측에서 군대 까지

동원했지만 사살에 실패, 결국 영국 정부에서 파견한 짐 코벳(사진 속 아저씨)에게 1925년에 사살됨.





7위 : 차보의 사자 -135명.

1896년, 아프리카 케냐 철도공사 현장 부근에서 주로 공사 인부들을 습격해 잡아먹은 두 마리의 숫사자로

영국의 페터슨 중령이 사살하는 데 성공함.






공동 5위 : 악마의 교활한 표범 - 150명.

20세기 초 인도 중부에서 활동했다는 식인 표범. 기록은 많지 않으나, 마지막에는 어느 농부가 만들어 놓은 함정에 빠지는 바람에 사살 당했다고 함.






공동 5위 : 탈라데스 호랑이 - 150명.

인도에서 8년간 150명을 잡아먹은 식인 호랑이. 짐 코벳이 사살.






4위 : 파월가의 독신자 호랑이 - 200명.

인도에서 활동한 대형 벵골 호랑이. 짐 코벳이 사살.




3위 : 구스타프 - 300명.

아프리카 부룬디에 산다는 식인 악어. 덩치가 6미터는 족히 넘는다고 하는데, 아직도 잡히지 않고 잘 살고 있다고 함.




2위 : 판나르 표범 - 400명.

북인도에서 활동하며 400명을 죽인 식인 표범. 1910년에 짐 코벳이 사살.




1위 : 참파왓 호랑이 - 436명.

네팔에서 200명을 죽이고 네팔군이 추격해 오자 인도로 넘어가 살육을 벌임. 유명한 정예부대인 구르카들도


토벌에 투입 되었지만 번번히 사살에 실패 했고, 결국 1907년에 짐 코벳이 사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람에게 이빨과 발톱은 없어도 지혜와 총은 있었을 텐데 저렇게 나 많이 동물에게 당하다니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 이 와중에 이런 맹수들을 잡은 짐 코벳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육식 동물은 육식 동물 안 먹는 걸로 알았는데 신기하네" "저렇게 잘 먹는데 사람이 진짜 맛이 없어서 안 먹는 것일까?" "일부로 동족상잔을 막으려고 맛 없다고 세뇌시킨 거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