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이영하 외도 나도 알고 있었다, 이혼하길 잘했다!" 폭탄 선언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팽현숙


[서울=막이슈] 선우은숙과 친하다고 알려진 팽현숙도 이영하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었다.

요리사 겸 코미디언 방송인 팽현숙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영하의 외도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신혼 초부터 이영하 선생님에 대해 제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이영하 선생님은 술을 마시면 7차까지 간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 최양락도 술을 매우 좋아하는데, 이영하가 어느 날 남편에게 '옷이 그게 뭐냐, 우리집에 양복 수천 벌 있는데 그거 줄게'라며 꼬드겼다더라"고 폭로했다.

남편 최양락에게 이영하의 생활을 들은 팽현숙은 "선우은숙 언니가 떠올랐다. 언젠가 이혼할거라 예감을 했다"며 "언니가 이혼을 안 하길래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발표 기사가 나는 순간 드디어 이혼했구나! 이제 나도 이혼해야지"고 밝혀 촬영장에 있었던 출연진이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영하는 과거 KBS-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부인이 유명인이라 불편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전에 같이 촬영하던 여자 탤런트가 차가 없어서 집에 데려다 주던 길에 신호위반으로 경찰에게 걸렸다”며 “그런데 경찰이 ‘사모님이 아니십니까?’라고 물으며 이상한 눈길로 나를 쳐다보더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동생과 밥을 먹어도 여자와 함께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아내에게서 전화가 온다”며 "선우은숙과 결혼한 게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