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하려다가…남친이 제 '여드름'을 먹었어요



어깨에 난 화농성 여드름이 블랙헤드로 발전
남자친구가 어깨에 키스마크 남기려다가…


[서울=막이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친구가 블랙헤드를 먹은 사연이 화제다. 

여자친구인 A씨는 "내 어깨에 화농성 여드름이 아주 크게 났다"면서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자) 피지가 차서 엄청 큰 블랙헤드가 생겼다"고 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내 어깨에 키스마크를 남기려고 뽀뽀를 한 순간 블랙헤드가 남자친구 입으로 쏙 빨려들어갔다"면서 민망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귀엽다고 해주긴 했는데 분위기가 갑자기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이 됐다"면서 울상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