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월급을 적게 줘서 어쩔 수 없이 횡령한 거라니까요?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한 트럭, 이 트럭은 빈 차로 들어와서 뒷 칸에 짐을 잔뜩 싣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일 수 있습니다. 보통 물건을 치우거나 나르기 위해서 빈 트럭을 불러서 트럭의 짐칸에 물건을 잔뜩 싣어서 옮기니까요.


하지만 이 트럭이 옮긴 것은 회사의 공적 설비였다고 합니다. 외사의 물건을 횡령한 것이죠.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 출처: MBC 뉴스데스크 캡쳐

다름이 아니라 회사 내부 설비를 떼서 고물상에 판 것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업무 시간에 다른 사기업의 물건을 옮겨주고 아내의 계좌로 돈을 받기도 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의 말에 의하면 이들은 월급이 너무 적어 생계를 위해 이런 행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한국 디자인 진흥원의 평균 연봉은 5000 ~ 7000만 원이라고 하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라에 도둑이 많다던 허경영님 ㅜㅜ 그립습니다" "나라에 돈이 없긴 도둑놈들이 많아서 그런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