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천국에서 라면 3인분 시킨 사람입니다. (억울합니다.)



"이거 2인분 아닌가요?"

"하.. 3인분 맞아요!"



[서울=막이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분식집에서 라면 3인분을 주문했는데 2인분이 나온 사연이 화제다.


김창훈(가명)씨는 "만화방에서 5시간 동안 만화를 보고 김밥천국에 갔다"면서 "라면 3인분을 주문했는데, 주방을 보니 라면 2봉지만 뜯어서 끓여주더라"고 했다.


이어 "주인에게 '이거 2인분 아닌가요?'라고 묻자, 주인은 '하..! 3개 맞아요!'라며 우겼다"면서 "옆에서 듣던 친구가 '그럼 제가 지금 3인분 시킬테니까 얼른 끓여주세요. 양을 비교해보면 되겠네요'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분식집 주인은 "아, 죄송해요. 2개였네요. 하나 더 끓여드리면 되죠?"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출처: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