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을 때 절대 'V'자 로 포즈를 하면 안되는 이유


 영화에나 나올법한 일이 현실이 되었다.

 스마트폰에 카메라가 탑재 되면서 굳이 카메라가 없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사진 찍기 편한 현재 사진을 찍으며 손으로 만드는 'V'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글 이미지 캡쳐)



휴대폰 카메라의 성능이 날로 좋아지면서 사진 찍을 때 가장 많이 하는 'V' 포즈로도 지문을 채취 할 수 있게 된것이다.


(구글 이미지 캡쳐)



 일본 국립 정보과학 연구소는 '대부분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때 손으로 'V'자를 만드는데 이 때 사진에 찍힌 지문이 범죄 용도로 사용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 속 에치젠 이사오 교수는 '이미 전문적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해커들은 HD 렌즈로 사진속 인물의 지문을 확대 복사해왔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이어 '최근 카메라 화질과 성능이 너무 뛰어나진 탓에 일반 사진으로도 지문을 채취 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주장 하였다.

 실험에서 3M 떨어진 스마트폰 사진에서 'V'자를 확대 해 지문을 복사 한 결과 지문 인식에 성공했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오며 이 문제를 간과 할 시 머지않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게다가 SNS 등을 통하여 사진을 공유하는 현재의 추세 역시 불특정 다수에게 지문을 노출 시키는 행위이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일 반드시 'V'자를 하고 싶다면 손등이 보이게 하길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