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많이 하면 정말 '무릎'이 안 좋아질까?


kbs 생로병사의 비밀 캡쳐


많은 사람들이 무릎은 쓰면 쓸 수록 닳는다고 말을 합니다. 축구나 달리기처럼 무릎을 쓰는 운동을 하다가 다치는 등 부상을 많이 입기도 하고 연골은 소모품이기에 닳으면 다시 재생도 하지 않아 최대한 아껴 쓰라고 조언을 하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말로 무릎은 쓰면 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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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마라톤 선수들은 일상적으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인데 예상과 다르게 일본인보다 다리 근육이 굵고 연골 역시 더 튼튼합니다.




마라톤을 무려 1000회 이상 완주한 마라토너의 무릎은 비슷한 나이의 사람보다 더 튼튼한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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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마라토너들 역시 고령임에도 무릎의 건강이 좋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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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역시 달리기를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이 더 적었습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캡쳐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바른 자세로 운동을 하면 달리기는 무릎에 좋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뚱뚱한 사람들은 달리기 하지 말라는 소리가 있잖아, 마라토너들은 가벼워서 부담이 없나봐" "튼튼해서 잘 했는지 잘해서 튼튼한지 선후관계가 없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