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진드기 감염병 사망자 31명 발생

야생 진드기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람이 벌써 31명이라고 한다.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야생진드기에 감염되어 걸린 'SFTS' 환자 139명 중에서 벌써 31명이 사망하였다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 2016년 같은 기간보다 244% 늘어난 수치로 추수와 성묘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진드기 감염병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수나 야외활동을 할때에는 반드시 긴옷을 착용을 하고 야외에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진드기 감염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고열과 같은 감기 증상이 보이다가 1~2주 내에 구토 설사등의 증세가 발생한다.

현재 야생진드기 감염병에 대한 항바이러스 제가 없기 때문에 확실한 치료를 할수 없어 야외 활동시 예방만이 최선이라고 한다.


출처: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