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막이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매출액 2142억 원, 창사 이래 최고 실적

상장 시 엔터테인먼트사 최대 규모…
최고가 기록 중인 JYP 2배 넘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기업공개(IPO) 추진설을 부인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빅히트의 예상 시가 총액이 화제다. 증권가에서는 빅히트의 시총 가격은 2조 1000억 원에서 2조 8000억 원 사이다.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최대 규모다.

현재 엔터테인먼트사 중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시총 가격이 9033억 원점을 미루어보아 빅히트의 예상 시총은 엄청난 수치다. 

빅히트는 지난해 2142억 원의 매출액과 64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다. YG 엔터테인먼트가 2858억 원의 매출, 95억원 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에 비해 엄청난 수치다.

한편, 빅히트 상장설로 빅히트 2대 주주인 넷마블의 주가도 심상치 않다. 전날 8만 8900원에 거래를 마친 넷마블 주가는 빅히트 상장설이 알려진 후 9만 3000원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