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운다면 밥그릇을 높은 곳으로 옮겨야 하는 이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반려묘의 밥그릇을 높은곳으로 이동해야하는 이유가 밝혀져 화제이다.
대부분의 많은 동물들은 밥을 먹을 때 너무 낮은 곳에 밥이 있으면 제대로 음식을 먹기 힘들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에는 자신의 키보다 낮게 밥그릇을 놓으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수 있다.
당장 밥그릇을 높은곳으로 옮겼을때 고양이에게 일어날수 있는 긍정적인 작용들을 살펴보자.
1. 구토 횟수를 줄인다.
다른 동물들보다 고양이는 구토를 자주한다. 특히 목 안쪽을 자극받게 되면 바로 토하는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밥그릇이 만약 낮게 되어 있다면 바로 높이 올려줘야 한다.
척추에서 갑자기 목이 꺽어지는 자세로 사료를 먹거나 물을 먹게되면 식도를 음식이 자극하면서
목을 자극해 구토를 유발시킨다.
2. 고양이 턱에 여드름을 예방한다.
고양이는 스스로 자신을 관리한다.
그루밍을 직접 하며 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루밍을 할 수 없는 턱은 청결하지 다른 곳 보다는 청결하지 못하면 기름성분으로 인하여 여드름이 난다.
이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은 낮은 밥그릇의 높이다.
밥그릇 이 낮은 곳에 놓여 있다면 고양이 턱이 자주 닿게 된다.
턱이 자주 밥그릇이 닿게되면 사료에 있는 기름끼로 인해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3. 수염 피로증 예방한다.
수염은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과 함께 음식을 찾아내고,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
이런 많은 역할을 수행하는 수염은 가장 민감한 신체 부위 중 하나로 꼽힌다.
고양이가 밥을 먹기 위해 고개를 숙일 때 수염이 계속 닿게 된다면 이것 또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수염 피로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그릇을 높이를 높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