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수능시험 ‘이것’ 두렵고…끝나면 ‘이것’ 하고 싶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의 아침이 밝았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만6190명이 감소한 54만8734명이 지원해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실시된다. 시험 당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해줄 수 있는 격려의 말들과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하고 싶은 것, 받고 싶은 선물 등을 설문 조사를 통해 알아봤다.
  

교육평가기관 유웨이가 수험생 98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험생이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에 ‘누구는 수시 붙었다더라’(34.1%)가 꼽혔다. ‘재수하면 되지’(25.1%), ‘시험 잘 볼 수 있지?’(19.8%), ‘절대 실수하지 마’(14.2%), ‘시험 잘 보면 다 해줄게’(6.8%) 순이었다.
  

수능시험 때 가장 두려운 실수에 대한 질문에 수험생들은  ‘시간이 부족해서 다 풀지 못하는 것’(40.5%), ‘문제를 엉뚱하게 읽고 실수하는 것’(40.3%), ‘답안지 체크에 실수하는 것’(8.3%), ‘시험고사장에 지각하는 것’(4.9%), ‘수험표 및 준비물 안 가져가는 것’(3.4%) 등을 두려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수험생 1531명을 대상으로 ‘시험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과 ‘받고 싶은 선물’을 물어본 결과,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아르바이트’(29.7%)를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영화, 공연 관람 등 ‘문화생활’(11.0%), ‘연애’(9.9%), ‘여행’(8.8%), ‘쇼핑’(7.4%)의 순이었다. 또 가장 해보고 싶은 아르바이트로 ‘재미있는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24.3%)를 꼽았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후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대학 합격통보’(28.7%)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용돈’(23.8%)이, 3위는 ‘최신형 스마트폰 및 태블릿PC’(20.1%)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옷, 신발 등의 ‘의류, 잡화’(8.9%)나 ‘국내외 여행’(6.9%), ‘성형수술’(3.7%), ‘이성 친구’(3.1%) 등을 받고 싶은 선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