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객실 'HD Q9' 와이파이 신호…알고 보니 몰래카메라!


[서울=막이슈] 모텔 객실 'HDQ9' 와이파이 신호는 몰래카메라 신호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텔에서 소형카메라 모델 명의 와이파이가 잡혔어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여자친구와 함께 모텔에 머물렀는데, 와이파이를 켜는 순간 'HDQ9'의 의심스러운 신호가 잡혔다. 꺼림직했던 글쓴이는 HDQ9을 네이버에 검색해봤고, 이는 소형카메라의 모델명으로 확인됐다.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다고 판단한 글쓴이는 프론트에 "소형카메라 신호가 잡히는데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항의했지만, 프론트에는 "환불처리 해주겠다"고 전했다.

이후 글쓴이는 몰래카메라 업체에 의뢰해, 객실 내 설치 된 소형카메라를 찾으려고 했지만, 소형카메라는 찾지 못했다. 글쓴이는 "평소 의심이 많아 모텔 숙박 시 여러가지를 확인하곤 했다"면서 "진짜로 이런 일이 생기니까 불안하고 무섭다"고 전했다. 한 네티즌은 "그래서 모텔에서는 불을 다 끄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네티즌은 "요즘은 적외선이라 다 보인다"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