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대표 '백종원'이 직원 채용 하는 방법



사원 600 명… '중견기업' 대표 백종원
게임으로 인연 맺은 직원과 9년째 이어가


[서울=막이슈] KBS2TV '대화의희열2'에 출연한 백종원이 자신의 회사 신입사원 채용 과정을 밝혔다.

백종원은 1994년 요식업을 주업으로 하는 '더본 코리아'를 설립했다. 대표 브랜드는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빽다방', '홍콩반점0410' 등이다.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더본 코리아'는 사원 600명에 달하는 중견기업이다. 중견기업 대표인 백종원은 신입사원을 어떻게 채용했을까?

백종원은 "게임하다 직원을 뽑았다"면서 "게임 길드 공대원이었던 '탱커'가 '취업 준비'를 한다며 게임을 그만두려 했다"고 했다. 

이어 "사냥하러 가야했는데 '탱커'가 없으면 안 됐다"면서 "탱커에게 그러지말고 우리 회사에서 일하라고 했고 채용했다"고 밝혔다.

게임을 같이 즐기다 백종원 회사에 입사하게 된 박규민(더본코리아 수퍼바이저)는 "처음에는 백종원 대표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고 했다.

이어 "게임 덕분에 취업을 해 현재까지 9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현재도 같이 게임을 즐기는데 내가 아이템을 먹으려고 하면 '박규민 일 안할거야?!'라는 대표님 호통에 아이템을 양보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KBS '대화의희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