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자가 밝힌 '충격적인' 신천지 포교 대상…



건강, 채무 상태 탁월해야
장애인은 쓸모 없어서 NO


[서울=막이슈] 신천지는 포교 전 포교 대상자의 채무 상황, 건강 상태 등을 일일이 점검하고 포교 금지 대상이 아닌지 철저히 조사한다.

정상적인 교회는 누구나 조건없이 갈 수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음 질문은 신천지 신도가 포교시 포교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들이다.


◆건강 상태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 통지서가 오는데, 집사님도 건강검진을 자주 하시나요?"라며 상대방의 건강상태를 자연스럽게 확인한다.

◆채무 상태
같이 쇼핑을 하며 은근슬쩍 "저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신용카드를 사용 안 하고 있는데, 집사님은 카드를 사용하는 걸 봐서 신용이 좋으신가봐요?"라며 상대방의 신용 상태를 넌지시 확인한다.



신천지 탈퇴자 A 씨는 "신천지는 '알곡만 데려간다'는 교리로 부채가 있거나 건강이 안 좋거나 장애가 있으면 포교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사람들은 '가라지'로 평가하고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했다.

이어 "'가라지'에 해당되는 사람들 헌금도 안 하고 관리가 안돼서 추수꾼 입장에선 쓸모 없는 사람"이라며 "포교대상자라고 해도 구역장, 부장 등 결재 없이는 다음 포교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