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에서 15년간 상위권을 차지했던 개국공신
과거에는 만화책 방을 다니고 만화책을 보는 사이트에서 흑백으로 된 만화를 봤지만 어느 순간 생긴 네이버 웹툰을 통해 대 웹툰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웹툰이 많지도 않았고 인기도 없었지만 마음의 소리나 정글고 같은 명작들로 인해 웹툰의 입지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네이버 웹툰이 커질 수 있기 기반을 다진 것은 단연 마음의 소리라고 할 수 있죠. 2006년 연재를 시작해 15년간 화요일 웹툰 상위권을 차지하던 마음의 소리가 드디어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마음의 소리의 종료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근데 이제 마음의 소리도 좋지만 행성인간이나 조의 영역 같은 쪽이 너무 재밌어서 그런 장르로 계속 연재하면 좋겠어" "와 네이버 최고 짬밥 웹툰이 드디어 완결 찍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