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막이슈] "정준하 뺨이라도 후려치고 싶다!"

노홍철은 2009년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TV 특집'에서 "정준하의 권유로 주식 투자를 했다가 재산의 절반을 잃었다"며 "아무리 참으려해도 참아지지가 않는다"고 했다. 정준하는 "내가 알고서 그랬냐"며 "주식은 본인의 선택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가 추천한 주식은 초xx미디어(증권시장에서는 초xx)이다. 초록뱀은 <추x>, , 등을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 코스닥 상장사다.

정준하는 출연 당시 "초록뱀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노홍철 및 무한도전 스태프들에게 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홍철 구매 당시 10만 원대에 형성된 주가는 폭락해 1000원 대로 하락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10년이 지난 지금 해당 주식은 여전히 1천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노홍철이 인도에서 정준하랑 싸웠던게 이거 떄문" "주식 아는 사람들은 정준하를 좋게 볼 수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