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술 마시던 친구…'갑자기' 사라졌습니다 (황당)




"너 주량 넘겼잖아"
"혼자 어딜 가"


나재민(23·남)씨는 같이 술 마시던 친구가 갑자기 사라져서 걱정되는 마음에 카톡을 했다.

나씨는 "너 주량 넘겼잖아, 혼자 어딜 가"냐며 친구 동혁씨를 걱정했다.

이에 동혁씨는 "취했으니까 택시 불렀다"며 "멀쩡했으면 집까지 그냥 걸어갔다"고 답했다.

택시를 탔다는 동혁씨의 메시지에 나씨는 "동혁아 우리 너희 집에서 마셨다"고 말했다. 동혁씨는 본인 집에서 술을 마셔놓고 택시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었던 것.

이에 나씨가 택시 기사님과 통화를 했고, 동혁씨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출처: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