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안 했는데… 여직원에게 차인 '억울한' 남자.





"전화번호 좀 알려주실래요?"

"죄송ㅎ 남자친구 있어요"




[서울=막이슈] 거래처 여직원에게 반품을 요청하던 회사원 A씨가 고백을 하지도 않았는데 차였다.



A씨는 "2박스 정도 되는 반품이 있는데 어떻게 드리면 될까요?"라고 거래처 여직원 B씨에게 물었다. B씨는 "본사로 보내면 된다"고 답했고, A씨는 "(본사) 전화번호 좀 알려주실래요?"라고 물었다.



출처: 커뮤니티 캡처



그러자 여직원 B씨는 "죄송ㅎ 남자친구 있어요"라며 당차게 거절했다. 당황한 A씨는 "본사 전화번호를 요구한 것이었다"며 뒤늦게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