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아저씨와 싸운 아파트 대표가 붙인 공고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대표와 택배기사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고 아파트 대표가 사진과 같은 공문을 아파트에 공지했다" 라고 게시되었다.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아파트 대표는 공지문에서 지난해부터 택배 배달원들이 바쁘다는 핑게로 집에 있는데도 경비실에 택배를 맡기고 간다고 밝혔다.

특히 우체국 택배 배달원이 문제가 있어, 지난번 대표회의 시에 ‘우체국 택배’는 경비실이 비좁아 맡길 수 없어 수취인에게 직접 배달하도록 하고 배달 시엔 승강기 사용을 불허하고 계단을 이용토록 의결했다며 우체국 배달원이 성실한 사람으로 교체되면 그때 승강기 사용을 허용토록 하겠다고 알림문에 공지하였다.

이 내용을 게시한 네티즌은 둘이 문제가 있으면 둘이 풀어야지 14층 건물을 계단을 이용하라는거냐고 게시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