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없다고 차인 사람입니다. 퀴즈 한 번 맞춰보시겠어요?

한 네티즌이 겪은 황당한 이별 사유가 이슈가 되고 있다.

성별을 밝히지 않은 이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상식이 없다는 이유로 헤어짐을 통보받았다고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 상식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소 황당해 눈길을 모은다.

이 네티즌의 글을 읽어보고 나는 몇 개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제 기준으로 이것들은 상식이 아닌 것 같은데 저더러 상식이 없다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통보를 굳이 했으니 그냥 다른 사람은 어떤가 싶어서 올려봐요. 이미 저한테 마음이 뜬 것 같아 잡지는 않겠지만 제가 진짜 상식이 없는 건지 순수하게 궁금해서요. 
이 중에서 몇 개나 아시는지 댓글로 솔직하게 갯수를 말씀해주시겠어요? 참고로 저는 이것들을 몰라서 차였습니다. 


1. 현 인도 총리의 출신 카스트는?
2. 핸드폰에서 '베젤'은 어느 부분을 말하는가?
3. 감자싹에는 독성분이 있다. 그 독성분의 이름은?
4. 스쿠터를 타려면 따로 스쿠터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or 아니다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된다.
5. 우리나라 2대 대톨령의 이름은?
6. KTX와 SRT의 차이
7. OTP카드가 무엇인지, 어떤 기준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지 말로 설명할 수 있다.
8. '꽃'이라는 시를 쓴 김춘수는 아직 살아있을까?
9. '제노포비아'는 무엇을 말하는가?
10. 한글날은 몇 년도에 제정되었나? 


제가 차일만했나요...?



네티즌들은 '무슨 1대 100 준비하나?', '그냥 마음이 식은걸 핑계댄것 같다.' 라는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