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딸'이 '초등학교 5학년'에게 '성폭행' 당했습니다.
딸 생식기에서 상처 발견…
"아빠 없이 자라 그랬다"
[서울=막이슈] 20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저희 25개월딸이 초등학생 5학년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는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을 한 A씨는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고, 25개월, 6개월 된 딸을 키우는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는 "같은 아파트에서 교류가 있던 집의 아들이 가해자"라며 "그 아이 핸드폰에는 성인 어플인 '나랑 섹스할래'가 설치돼 있었다"고 했다.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A씨는 "17일 가해 학생이 우리집에 놀러와 하룻밤을 자고 갔다"면서 "다음날 딸이 아프다고 해 생식기를 살펴보니 빨갛게 부어있었다"고 했다.
이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려고 했지만, 코로나때문에 진료 받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면서 "가해 학생의 부모를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했다.
아래 청원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