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워3'에서 비만 여성이 사회적 차별을 겪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연
과거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3'에서 비만 여성이 사회적 차별을 겪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연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제각기 독한 다이어트 의지가 있었다. 이 중 가장 큰 요인은 '언어 폭력'이었다.
참가자 A씨는 (주변 사람에게) "너 같은 건 돼지우리에다가 가둬서 동물원에다 내놔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유부녀인 B씨는 "신랑이 제가 뚱뚱하다는 이유로 저를 여자로서 안아주지 않는다"며 "체중증가 이후 남편과의 관계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출처: 스토리온 "다이어트워3" 캡처
최근 이별을 겪은 C씨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만났다"면서 "이유를 물어보니 '날씬한 여자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무직으로 근무했던 D씨는 "사장님이 저한테 '날씬한 사람이 만들어 주는 커피가 맛있지, 뚱뚱한 사람이 만들어 주는 커피가 맛있냐'며 핀잔을 줬다"며 "이후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총 12주간 숀리와 함께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참가자 민예홍씨는 총 40kg를 감량해 '다이어트 퀸'에 등극했다.
출처: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