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견은 지구상의 생명체에 대한 우리의 현재 지식과 모순됩니다.

영국 남극 조사 지질학자 제임스 스미스와 엔지니어 폴 앙커는 Filchner-Ronne 빙붕을 900미터 아래로 뚫고 해저 퇴적물을 연구하기 위해 카메라를 구멍 속으로 내렸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유기체가 어떻게 햇빛을 피해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의문을 던지는 독특한 생명체를 발견했습니다.

연구원들이 빙붕을 뚫고 들어가던 중 예기치 않게 바위에 부딪혔습니다.  놀랍게도 드릴에 부착된 카메라는 바위에 달라붙은 한 무리의 생물체를 포착했습니다. 외해에서 260킬로미터 떨어진 곳, 온도가 -2.2 °C까지 떨어지고 완전한 어둠이 우세한 환경에서 지금까지 관찰된 동물은 거의 없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과학자들은 바위에 부착된 해면 동물과 아마도 수많은 미확인 종과 같은 고정된 동물의 존재를 발견했습니다.

이전 탐사에서는 비슷한 남극 환경에서 물고기, 벌레, 크릴새우를 포함한 특정 작은 포식자와 스캐빈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최근의 발견은 이 동물들이 움직이지 않거나 고정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고착성이기 때문에 특히 예상치 못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정착 생물은 위로부터 자신을 지나쳐 표류하는 음식 입자에 의존하는 필터 피더입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동물 군집은 가장 가까운 광합성 공급원에서 상류로 1,5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고 믿어집니다. 이것은 이 생물들이 에너지와 영양분을 얻는 수단에 대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영국 남극 조사의 생물지리학자이자 수석 저자인 휴 그리피스 박사는 “이 발견은 아이디어를 다른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행운의 사고 중 하나이며 남극 해양 생물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하고 얼어붙은 세계에 놀랍도록 적응했음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발견은 답보다 훨씬 더 많은 질문을 제기합니다. 그들은 무엇을 먹고 있습니까? 그들은 거기에 얼마나 있었습니까? 이 바위는 인생에서 얼마나 흔합니까? 이것들은 우리가 빙붕 밖에서 보는 것과 같은 종입니까, 아니면 새로운 종입니까? 그리고 빙붕이 무너지면 이 지역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유기체가 빙하 용융물이나 메탄 누출의 화학 영양 과정과 같은 대체 소스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은 그럴듯합니다. 그러나 이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이러한 생물의 샘플을 수집해야 합니다.  이 유기체가 위치한 극도로 먼 위치를 고려할 때 이 작업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리는 이 동물들과 그들의 환경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실험실이 있는 선박에서 260km 떨어진 900m 미만의 얼음입니다."라고 그리피스는 말했습니다.

"이것은 극지방 과학자로서 우리가 그들을 연구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새로운 질문에 답할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피스와 팀은 기후 변화의 영향과 이러한 빙붕의 붕괴를 고려할 때 이러한 생태계를 조사하고 보호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빠르게 닫히고 있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