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계란 먹고 눈물흘리는 댕댕이
최근 중국 매체 진르터유탸오는 길가를 홀로 떠돌던 자신을 구해준 여성이 건넨 계란을 허겁지겁 먹는
강아지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
중국 출신의 여성 장은 지난달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 몸집이 아주 작은 새끼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 후 배고픔과 추위 때문인지 마구 몸을 떠는 강아지가 불쌍했던 장은 강아지를 집에 데려가 삶은 계란을 주었다.
강아지는 입가에 노른자를 마구 묻혀가며 계란을 먹었고, 그런 강아지의 눈가에는 어느덧 눈물까지
맺혀 있었다.
이후 여성은 강아지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하며 "강아지의 눈물을 보며 복잡한 심정에 빠졌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또한 "장은 복받을 것이다" "장과 강아지가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