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하면 도태되는 러시아
지구에서 사람이 사는 땅 중 가장 추운 땅을 물으면 어디를 떠올릴까요? 많은 사람들이 북극이나 남극이 아니라 러시아를 떠올릴 것 같습니다. 북극과 남극 등은 춥긴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사는 곳은 아니고 러시아의 크기와 문명, 그리고 냉전시대 등의 유명세를 생각했을 때 당연한 결과죠.
이런 러시아는 너무 추워서 이런 추위를 견딜 수 없는 사람은 생존적으로도 교육적으로도 도태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는 기껏해야 영하 20도 언저리가 최저 기온이지만 러시아는 영하 50도의 극한 날씨가 빈번하게 찾아와 학교의 문을 닫는 기준은 영하 56도, 이 온도보다 따뜻하다면 한파를 뚫고 학교를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떤 유치원은 등원하면 야외에서 찬물을 끼얹음 ㅋㅋㅋ 극한의 땅과 극한의 사람임" "저기 시공업자는 동파 전문가일까?" "러시아 사람이 동남아나 아프리카에 가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