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주부, 딸의 인생이 부러워 질투 이유
중학생 딸을 둔 40대 초반 주부 A씨는 딸의 인생이 부러워 질투난다고 했다.
A씨는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일찍해서 아이가 벌써 중학생"이라며 "딸의 인생이 너무 부러워서 질투가 난다"고 했다.
그는 "나는 가난한 부모 밑에서 하고 싶은거 못하고 살았다.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 먹었다"며 "성인이 돼서 지긋지긋한 가난이 싫어 서울로 상경했다"고 했다.
이어 "서울로 올라와 이일 저일 돈 벌다 남편과 아이를 갖게 돼 결혼식도 못하고 결혼을 했다"며 "아이가 초등학교 다닐때까지는 아이가 내 인생의 낙이었다"고 했다.
A씨는 "그러나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며 음악을 배우는데 그때부터 질투가 나기 시작했다"며 "내 인생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 것 같은게 너무 질투난다"고 했다.
그는 "내가 살아온 삶은 너무 초라해서 아이한테 질투가 난다"며 "이런 감정을 없애고 싶다"고 했다.
출처: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