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0대들은 모르는 추억의 만화영화

누구나 어릴적 TV를 통하여 만화영화를 즐긴 기억이 있을것이다.

이번에는 80~90년대 추억의 TV만화영화 작품을 꼽아보았다.


떠돌이 까치 (1987년, 이현세 작가)


출처: 네이버 영화 캡쳐

떠돌이 까치는 1987년 KBS1에서 방영되었던 최초의 국산 TV 만화영화이다.

아버지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던 까치는 해동중학교 야구부에서 야구를 시작하는 청소년 성장 만화다.

매일 지기만 하던 해동중 야구부는 까치와 라이벌이자 동료인 동탁의 활약으로 인하여 막강한 팀이 되고 우승을 이끌게 되며,

아버지가 결혼을 결심한 오여인을 새엄마로 인정을 하면서 행복하게 결말이 지어진다.


아기공룡 둘리 (1983~1993년, 김수정 작가)


만화잡지 보물섬에서 10년간 연재된 아기공룔 둘리는 빙하에서 깨어나 평범한 인간 가정으로 들어와 친구들과 함께 겪는 이야기를 그려낸 만화이다.

시즌1 마지막화에서는 도우너의 타임코스모스를 이용하여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 엄마를 만나게 되어 정착하려하지만 타임머신과 연결된 끈에 둘리를 묶어놓는 바람에 다시 서울 쌍문동 고길동 집으로 돌아오면서 끝난다.



달려라 하니 (1988년, 이진주 작가)

달려라 하니는 1988년 KBS2에서 방영된 13부작 만화영화이다.

유명한 대사로는 "나애리 나쁜 기집애"라는 유행어가 있다.

여중생 하니가 홍두깨 육상 코치를 만나 슬픔을 이겨내고 훌륭한 육상선수가 되는 성장 만화이다.

결말은 하니가 마라톤 대회에서 부상당한 다리로 완주하는것으로 끝난다.


날아라 슈퍼보드 (1990년, 허영만 작가)

날아라 슈퍼보드는 1990년부터 KBS2를 통하여 방영된 만화영화이다.

유명한 대사로는 "손형 왜그러셩~"이라는 유행어가 있다.

날아라 슈퍼보드는 원래 제목은 '미스터손' 이었지만 후에 '날아라 슈퍼보드'로 제목이 바껴 방영되었다.

1992년에는 주간 시청률이 42.8%까지 기록하면서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보유 하고 있다.

결론은 시즌 3에서 철철대마왕을 물리친후 저팔계가 함께 약을 팔러 다니자고 제안하면서 끝난다.


녹색전차 해모수 (1997년, 김재환 작가)


출처: 유투브 캡쳐


녹색전차 해모수는 KBS에서 만화영화 10주년 기념으로 떠돌이 까치가 방영된지 10년째인 1997년에 방영되었다.

또한 '무지개전기 이리스'라는 제목으로 일본에 수출되기도 하였다.

내용은 문명이 발달된 행성에서 주인공(릭)이 전차 해모수를 타고 테라의 멸망을 막기위해 7개의 크리스탈을 찾는것으로 시작된다.

결론은 행성이 멸망하기 바로 직전 릭이 마지막 크리스탈을 사입하여 '레인보우 시스템'이 가동되고 테라 행성에 햇볕이 비추면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