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고기의 원조는 무엇일까?


설국열차를 보면 꼬리칸에 탄 사람들은 곤충으로 만든 단백질 블록으로 끼니를 해결합니다. 미래를 예견하는 많은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미 곤충은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고기를 대신해 먹을 수 있는 많은 식품들이 있는데요, 곤충 말고도 콩 등 단백질을 이용해 만든 가짜 고기도 있습니다. 과연 이런 가짜 고기의 원조는 무엇일까요?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바로 양갱입니다. 양갱은 춘추전국시대에 양의 고기와 피 등을 이용해 선지처럼 굳혀서 먹는 음식이었지만 고기를 먹지 못하는 승려들이 고기 대신 팥을 넣고 비슷하게 만들어서 먹은 음식이 원조라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스님들 맛잘알" "양갱 먹고 싶어 우유랑 약갱 하나 딱 먹으면 존맛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