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감수 하면서 알을 낳는 새
세상에는 여러 이유로 멸종 위기종이 되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서식지의 파괴나 환경의 오염 사람들의 무분별한 학살로 멸종 위기에 처하지만 동물들 스스로의 습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하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최근 번식 자체가 매우 힘들어 멸종 위기를 맞은 특이한 새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새일까요?
주인공은 바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만 서식한다는 키위 새입니다. 이 새는 1년에 단 한 번 하나의 알을 낳는데 몸집에 비해 알이 너무 커서 낳다가 죽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키위 새가 몸집이 컸던 시절의 흔적이라 추측하고 있으며 이 새는 낮은 번식률과 외래종의 유입으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알 낳다가 찢어질 것 같은데?" "알 낳고 나면 엄청 허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