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광어'의 비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마리 9900원 싼 횟감의 대명사 '광어' 이런 광어에게는 우리가 모르는 놀라운 사실이 숨어있다.
그것은 바로 광어가 지금 처럼 양식을 하기 전에는 돌돔보다 윗급에 속하는 고급 생선이었다는 사실이다.
한때 광어는 가장 비싼 횟감이라는 줄가자미와 횟감 투톱이었다. 그러나 광어는 양식이 되고 줄가자미는 양식이 되지 않으니 아직은 줄가자미가 돔보다 귀한 횟감으로 대접받고있다.
출처: 제주 경제신문
단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광어는 최고급 횟감에서 최하급 횟감으로 전락 해버렸다.
또 다른 예로는 민어가 있다.
민어는 이전에는 맛도 그저 그렇고 귀한 횟감이 아니었는데 티비등 여러 매체에 나오며 갑자기 수요가 급증하고 공급은 한정되어있는데 수요만 급증하니 갑자기 1티어 횟감이 되어버렸다.
이런 수요와 공급의 변화를 통해 대중들의 생각은 바뀌게 되었다. 맛있는 생선을 구분하는 기준이 단지 '희소성' 과 '가격'이 되어버린 것이다.
한때 돔에 비비던 광어는 이제는 잡어 취급을 받는게 안타깝다. 여담으로 광어는 양식전과 양식후의 맛이 똑같다. 다만 인간이 어리석을 뿐....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