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을 차려줬더니 남편이 운 사연
결혼한 지 3개월이 조금 지난 여성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아침을 차려주는 것이 로망이었던 이 여성은 결혼을 하고 매일 남편을 위해 아침밥을 차렸다.
일주일 후, 남편은 고생한다며 아침을 차리지 말고 쉬라며, 차라리 시리얼이나 토스트를 먹자고 권유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빵이나 시리얼은 식사가 아니라며 거부의사를 보였고 남편은 힘들면 언제든지 그만두라고 말했다.
그런데 평소처럼 아침을 먹던 중 남편이 울며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음식을 차려주고 뿌듯해하는 모습에 미안해서 차마 말하지 못했는데 음식이 도무지 맛이 없어서 못먹겠다는 것이다.
이 여성은 울 정도로 자신의 음식이 맛이 없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요리 학원이라도 다녀야 하는지 고민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남편 분이 정말 착한 것 같다.', '학원을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