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시급을 기록한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조사됐다.

세종시의 시간당 평균 알바급여는 9126원으로 서울시보다 157원, 2019년 최저시급보다 776원이 더 높았다. 알바몬이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 시급에 대해 알아보자.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알바시급은 평균 8881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전국 광역시도 중 알바시급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으로 시간당 평균급여가 9126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이 8969원으로 2위, 제주가 8870원, 경기 8865원, 충청남도 8813원으로 5위권에 올랐다. 이외도 '충청북도' 8790원, '강원도' 8760원, '인천' 8747원, '대전광역시' 8719원, '부산광역시' 8711원 등도 평균 8700원 이상을 기록, 비교적 시급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시군구별로 아르바이트 시급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가 9189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에 이어 '영등포구'가 9083원, '서초구' 9059원, '중구' 9038원, 인천시 '중구'가 9032원으로 5위 안에 들었다.

 이외에도 '송파구' 9022원, '동대문구' 9018원, 경기도 '하남시' 9012원, '화성시' 9004원, '가평군' 9003원이 차례로 평균 시급이 높은 시군구 TOP10 안에 꼽혔다.
출처: 디지틀조선닷컴

반면 올 상반기 전국에서 알바시급이 가장 낮았던 시군구는 충남 논산시였다. 알바몬 플랫폼에 등록된 논산지역 공고들의 평균 시급은 8443원으로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 8,350원과 채 100원 차이도 나지 않았다.

이어 전북 '정읍시' 8479원, '완주군' 8488원, 경남 '밀양시' 8490원, 부산 '영도구' 8505원 등도 상대적으로 낮은 시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