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유와 동일한 수법! 배우 마동석 '병역 회피' 밝혀져…



[서울=막이슈] 마동석이 병역 회피 논란에 휩싸였다.

마동석은 미국인이다. 본명은 Don Lee로 1971년생이다. 1989년에 미국으로 이민 후 시민권을 얻었다. 이후 2002년 한국에 돌아와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인 이유는 출국, 입국 타이밍이 절묘하기 때문이다. 마동석은 정확히 만 18세에 미국으로 이민 후 병역의무가 소멸되는 만 30세에 한국에 돌아왔다. 당시에는 처벌 규정이 없었으나 2005년 법이 개정되어 불법 행위다. (이러한 병역 회피자들때문에 군입대 상한 연령이 만 38세까지 올라갔다.)

마동석은 한국인으로서 의무는 부담하지 않았지만, 권리는 다 누리고 있다. 그는 재외동포법에 따라 부동산거래, 금융거래는 물론이고 건강보험혜택까지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마동석이나 유승준이나 똑같다" "마블리 좋아했는데 배신감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