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에 원치 않는 임신한 여고생의 '현명한' 선택
[서울=막이슈] Why So Serious?
미국의 배우 잭 니콜슨은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와 함께 영화 역사상 최고의 배우로 손꼽힌다.
성격이 불 같기로 유명한 배우지만 그의 뛰어난 연기력에 많은 감독들이 러브콜을 보내곤 한다.
그러나 그는 쇼걸 출신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18세에 쇼걸로 일하며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고 남자는 도망갔다.
이후 어머니는 잭 니콜슨이 상처받을 것을 대비해 잭 니콜슨의 할머니를 '어머니'로 자신은 '친누나'로 속이며 살아왔다.
잭 니콜슨이 자신의 누나가 누나가 아닌 엄마라는 사실을 안 것은 37살에 일이었다.
그는 이 사실을 알게 된 직후 "와우, 우리 집은 연기가 유전이었군"이라며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