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느끼는 '가장 이상한' 한국 문화
러시아 모델 안젤리나는 한국인의 혼잣말 문화가 가장 놀랍다고 밝혔다.
KBS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안젤리나는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인들의 재미있는 습관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인 친구가 '아! 배고파!'라고 혼잣말을 했을 때, '밥을 사줘야 하나', '밥 먹으러 가자고 해야 하나' 고민 했다"면서 "혼자서 한참동안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외국에는 혼잣말이 없다"면서 "(혼잣말을 많이 하면) 정신적 이상을 의심한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한국 사람들은 혼잣말 뿐만 아니라 노래도 혼자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KBS2 '해피투게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