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는 이순신 장군님의 뒤끝 일기?
이순신 장군님이 전쟁 중 있었던 일들을 기록한 것으로 유명한 난중일기, 이 중 좋은 부분들만 꼽아서 적은 책들을 학생들이 자주 읽곤 합니다.
하지만 난중일기의 원본엔 사실 타인의 험담이 적나라하게 적혀있다고 합니다. 과연 누구에 대한 어떤 험담이 적혀있을까요?
바로 자신과 함께 수군을 통제했던 원균에 대한 적나라한 험담이 노골적으로 기록됐다고 합니다. 하긴 책만 읽어도 원균이 한 트롤링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죠.
이를 본 누리꾼들은 "6월 10일 흉계와 시기 가득한 편지를 보내고 11일에 술에 취해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니 ㅋㅋㅋㅋ 술먹고 카톡 보내기는 전통이네" "이순신 장군 진짜 대단하다, 나였으면 전쟁중에 물에 밀어 넣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