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갔다 올 때마다 손님들이 쳐다보는 카페
허리를 쭉 세우고 주변을 살피는 미어캣, 이런 미어캣이 도서관이나 카페 등 공공장소에 많이 있다고 합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바로 미어캣 족을 설명하는 말입니다.
이들은 공부를 하려고 도서관에 가서 누군가가 움직이면 고개를 들고 움직이는 사람을 관찰하는 습관을 보여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미어캣이라는 별명을 붙여 부르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이 카페에서는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는 손님을 미어캣처럼 쳐다봐도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대체 화장실을 오가는 손님에게 왜 시선이 끌리는 것일까요?
건대의 케익다방이라는 카페는 화장실의 입구가 마치 장롱을 보는 것 같아 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한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니아 연대기가 생각나는데 ㅋㅋ" "오 저기서 나니아 연대기 몰카도 삽가능"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