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몰랐던 보글보글 게임 엔딩의 숨겨진 진실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전 게임 보글보글.


보글보글에 숨겨인 엔딩이 밝혀지며 해당 게임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구글이미지 캡처 (이하)


원래 일반적으로 마지막 스테이지 100판까지 진행하면 형식적인 엔딩이 나오고 끝나기 마련이다.
숨겨진 커멘드를 입력해야만 진짜 엔딩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옛날 게임들에는 이러한 숨겨진 이스터에그가 있어서 게임 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이러한 엔딩을 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곤 했었다.


본 엔딩은 원래 공룡이었던 녀석들이 저주에 풀리고 인간이 되는 해피엔딩이었다.

결국, 보스를 죽여야만 공룡이 되었다는 저주가 풀리고  자신의 여자친구도 구할 수 있는 스토리었다.
그러나 이 뒤에 슬픈 진짜 엔딩이 존재한다.  



엔딩 크레딧이 지나가고 진짜 엔딩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 후 20 스테이지까지 죽지 않고 클리어하면 새로운 문이 등장한다. 약간은 무서운 배경음악이 들리면서 보석들과 괴상한 문자들이 나열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이 문자들을 해독하지 않고  숨겨진 스테이지에서 안나가고 그대로 있으면 유령이 나타난다. 이 유령한테 죽으면 102판이라는 새로운 스테이지가 열리고 슈퍼모드로 전환된다.
다소 복잡한 절차를 거져 슈퍼모드로 들어오게 되면 보스가 커다란 공룡으로 변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커다란 공룡은 인간으로 변하게 된다.


마지막 판 보스는 다름아닌 부모님이었던것이다. 알고보니 부모님도 저주에 걸려 몬스터로 변했던것. 자신의 저주를 풀고 여자친구도 구하고 부모님까지 구하게 된다는 가슴 먹먹한 엔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