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먹는 것 같은 사자가 불쌍한 이유
멋진 갈기를 휘날리는 백수의 왕 사자, 하지만 실상은 모든 사냥은 암사자에게 맡기고 본인은 경쟁자 수컷이 나타날 때까지 빈둥빈둥 놀고먹는 한량입니다. 심지어 사자 무리가 호랑이 한 마리에게 쪼는 영상도 있죠. 여러모로 안습인 동물입니다.
하지만 이런 수사자가 대단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수사자의 고충을 들은 후 유부남들은 모두 사자를 동정하고 나섰습니다. 사자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었을까요?
암사자는 발정기가 오면 하루에 20 ~ 40번 정도 교미를 한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수사자가 횟수나 만족을 시켜주지 못하면 암사자가 수사자의 ㅂㄹ을 잡고 늘어진다고 합니다. 저 불쌍한 표정을 보세요 ㅜㅜ
이를 본 누리꾼들은 "표정에서 유부남의 한이 보인다" "사자 얼굴에 눈물자국 보이는 거 같은데 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