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대회에 출전한 은둔고수


여러분 당구를 옛날 어른들이 어른들만 즐기는 금기의 취미생활로 여겼던 때가 있죠? 워낙 학생들은 당구를 하면 혼이 나는 분위기 때문에 당구에 뭔가 위험한게 있나?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당구는 매우 머리를 많이 쓰고 실력이 중요한 스포츠기 때문에 프로 리그도 있습니다. 이런 당구의 프로리그를 PBA라고 부릅니다. 보통 당구 프로 선수도 데뷔를 하고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등 여타 스포츠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데요.


최근 기존에 프로로 활동하던 사람이 아닌 처음 대회에 출전한 사람이 결승전에서 붙었다고 합니다. 대체 이 당구 은둔 고수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 출처: ytn 스포츠 캡쳐


첫 출전에 우승을 차지한 사람은 바로 우한 폐렴 불황으로 경기에 참여한 당구장 사장님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이를 본 누리꾼ㄷ르은 "자는 거 빼고 당구랑 가장 친한 사람인데 잘 치지 ㅋㅋ" "덕업일체" "와.. 상금 1억? 롤 프로리그도 우승 상금 1억 아닌가? 걍 프로대회 1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