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기다린 것 같은 성북구 도로


어제처럼 눈이 펑펑 오는 날. 어린이나 학생들은 눈을 보며 낭만을 느끼지만 어른이나 군인들은 내일 제설을 할 생각, 출근 길에 길이 미끄러질 것 같은 생각에 한숨만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성북구는 도로에 시민들의 세금을 투자해 독특한 도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세금이 옳게 쓰였다는 성북구의 도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바로 도로가 얼지 않게 차들이 다니는 부분에 열선을 깔아 눈이 어는 것을 방지한 것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기는 걸어서도 못 올라가... 생존형 도로임 ㅋㅋ" "저거 설치는 좋은데 유지가 진짜 힘들 것 같다. 맨날 아스팔트 깨져서 보수하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