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충격 오지게 받은 '조선인'
조선 사절단
조선은 흥선 대원군의 쇄국 정책을 펼쳐 나라 간의 교류를 막아 다른 나라보다 과학이나 문화 등의 발달이 매우 더뎠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시기에 영국이나 다른 영어권 국가는 증기기관 등을 이용한 각종 기계 들을 사용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그런 기계들이 없었죠.
이런 조선 사람들이 1883년 미국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과연 당시 미국을 방문한 사절단은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미국은 이런 풍경이었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조선은 이런 풍경이었다고 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조선 사절단은 스스로가 지식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미국에 방문했지만 조선과 미국의 차이가 너무 극명해 상대적으로 큰 박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사절단의 일원이었던 서광범은 전기 회사에 견학 갔을 때 전기의 개념을 매우 궁금해했지만 미국인들이 아무리 설명을 해도 끝내 이해를 하지 못하고 조선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우물 속 개구리네 박탈감 오지게 왔을 것 같다" "진짜 자동차가 날아다니는 행성에 방문한 기분일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