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30대 여성 성폭행 혐의' 김흥국 안타까운 근황




[서울=막이슈] 김흥국 "'술 한 잔 하자' 연락 오는 사람이 없더라. 그 후 인간관계가 많이 정리됐다."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혐의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은 교도소 수감 중이라 전해졌다.

그는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그 일이 불거졌을 때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음해라고 생각했다"며 "힘들 때 '술 한 잔 하자'라고 연락 오는 사람이 없더라. 그 후 인간관계가 많이 정리됐다. 사건 이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너무 많은 걸 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베풀고 나눠줄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털어놨다.

또한 "끝까지 믿어준 가족들에게 고맙다. 아내와 자식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