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심각했던 90년대 장마철의 모습
여러분은 위 사진 속 공간이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무슨 지하 던전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사진 속 장소는 서울 지하에 있는 빗물 저장소로 비가 많이 오면 도심 속 물들이 여기로 모입니다. 이런 장소 덕분에 비가 많이 와도 서울에 침수 피해가 적은 것이죠.
최근 이런 빗물 탱크가 없었던 90년대의 장마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말 빗물이 모두 역류해 허리까지 오는 빗물을 보트 등에 몸을 맡기고 출근을 하는 서울 사람들... 정말 대단한 시절이었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저런 상황에서 출근하는 열정 라떼 외쳐도 인정입니다" "출근 솔직히 오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