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지숙 남친 이두희가 대학 시절 저지른 '충격적인' 범죄


/그룹 레인보우의 지숙(좌), 지숙의 남자친구(우)

[서울=막이슈] 레인보우 지숙의 남친 이두희가 대학 시절 저지른 범죄가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이두희는 1983년 7월 생으로, 2003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했다. 재학시절 우연찮게 학교 전산망을 둘러보다가 보안이 허술한 것을 발견하고 학교 측에 "전산망이 너무 허술해서 해킹에 노출돼있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학교 측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분개한 이두희는 학교 전산망을 직접 해킹해 서울대 재학생의 신상정보를 빼돌렸다. 이두희가 빼돌린 학생의 신상정보는 바로 김태희의 증명사진이다.




/서울대 학적관리시스템에 등재된 김태희 증명사진


현재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김태희 증명사진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이두희의 해킹 덕분이다. 해킹은 엄연한 범지이지만 담당 교수님이 학교 측에 선처를 호소했고 이두희는 징계를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