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몰카…성(性)관계 전 여성 뒷모습 촬영?!
[서울=막이슈] "섹스 전에 인증샷 올린다.jpg"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섹스 전에 인증샷 올린다'는 게시글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글을 게시한 글쓴이는 "섹스 전에 인증샷 올린다"며 긴 머리 여성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얼핏보면 성(性)관계 전 여성의 뒷모습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당 사진 속 여성은 섹스돌(Sex doll, 자위 행위를 위해 만들어진 실제와 비슷한 마네킹)이다. 섹스돌은 과거 세관으로부터 '풍속을 해치는 물품'으로 수입이 금지됐지만, 2019년 대법원 판결로 현재는 수입이 가능한 상태다.
섹스돌은 하나당 가격이 200만~1200만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다. 일각에서는 여성의 육체를 물건처럼 다루는 섹스돌이 여성에 대한 폭력을 조장한다며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