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막이슈] 두부는 냉장보관만 잘하면 최대 90일까지 먹을 수 있다.

유통기한은 식품 등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최종시한이다. 그런데 유통기한은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기간보다 훨씬 짧게 표기가 돼있다. 두부는 보통 유통기한이 14일로 표기하지만 제대로 냉장보관만 하면 최대 90일까지 먹을 수 있다.

짧게 표기된 유통기한 때문에 한해 수백억 원에 달하는 제품들이 버려지고 있다. 전문가는 "짧게 표기된 유통기한은 안정성 측면에서는 장점이지만, 소비 가능한 멀쩡한 제품을 폐기한다"며 "미국이나 유럽, 일본은 소비기한과 품질유지기한을 함께 표기해 낭비를 막는다"고 밝혔다.

아래는 각 제조사들이 밝힌 유통기한과 섭취 가능 기한이다.

출처: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