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학 전기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A씨는 충전기를 콘센트에 꼽았다. 그러나 뺴는 과정에서 충전기의 일부가 콘센트에 박혔다.

A씨는 "실험할 때 220볼트 터지는 건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고무장갑 끼고 나무젓가락으로 뽑아볼까"라며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이게 가능하냐" "그러다 사고나는 것 아니냐"며 걱정을 했다.

잠시 후 A씨는 "뽑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서 렌치에 본드로 나무젓가락을 붙이고 고무장갑을 꼈다. 

A씨는 "뽑았다는 댓글이 안달리면 이글 IQ 추적해서 119에 신고 해달라"며 마지막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IP추적이 아니라 IQ는 뭐냐" "댓글이 안달리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