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정제를 하라고 했더니"
"jit wild asf(잽싸게 달아난다)"

[서울=막이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유럽과 미국 등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마이애미에서 한 흑인이 동양인에게 '인종차별'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한 흑인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양인 할머니에게 "바이러스다"라고 외치며, 할머니에게 손세정제를 뿌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동양인 할머니는 당황한 듯 계속해서 피해가고, 이 흑인은 계속 따라가며 세정제를 뿌린다. 영상에는 흑인의 웃음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같이 녹화됐다.

이 흑인은 영상과 함께 "jit wild asf(잽싸게 달아난다)"라고 게재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나는 동양인이 뛰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